[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이 민생우선실천단 가계부채대책팀장으로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오후 2시 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에서 민생우선실천단 발대식을 열고 실천단 구성 및 운영 방안 등을 밝혔다.
민생우선실천단은 최근 대외경제 위기로 인한 물가 급등 및 가계부채 증가 등과 같은 민생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치된 원내 기구이다.
단장은 박홍근 원내대표가, 부단장은 김성환 정책위의장이 각각 맡는다.
민생우선실천단은 가계부채대책팀을 비롯해 물가안정대책팀 코로나피해지원팀 화물노동자 생존권보호팀 납품단가연동제 도입팀 장애인 권익보호팀 등 산하 6개 팀으로 꾸려졌다.
적극적인 민생소통을 통해 향후 최우선 민생입법과제를 선정해 입법 및 정책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송 의원이 팀장을 맡은 가계부채대책팀은 치솟는 물가와 대출금리의 지속적인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경제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생우선실천단은 내일 영등포 하나로마트 물가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민생현장활동을 시작한다.
송기헌 의원은 “현재 가계부채뿐만 아니라 장애인 권익 문제, 중소상공인 피해 지원 등 여러 현안이 산적한 상황”이라며 “적극적인 민생소통을 통해 서민 경제를 짓누르는 각종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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