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영등포구는 오는 6월 17일 YDP미래평생학습관 개관 1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과 함께 배우고 나누는 축제의 장을 펼친다.
YDP미래평생학습관은 세대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개인의 일상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처음 문을 열었다.
구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했을 뿐 아니라, 학습을 매개로 소통하는 선순환적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시키는 등 평생교육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내고 있다.
‘YDP원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구민이 원하는 영등포 최초·최고의 평생학습 공간인 YDP미래평생학습관과 교육 참여자들이 지난 1년간 함께 이룬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평생학습에 대한 주민 관심을 제고하고 YDP미래평생학습관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행사는 6월 17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대림동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축제존에서는 개관 1주년 기념 동영상 상영과 우수 학습동아리의 밴드, 전통춤 등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마녀체력’ 저자인 이영미 작가를 초청해 ‘인생후반전 준비, 체력을 키워야 할 때’를 주제로 특강을 연다.
또 체험존과 이벤트존은 감성 나무트레이 만들기, 부채 만들기, 추억의 게임, 감성 포토존 등 축제에 재미를 더할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방역, 질서 유지 등 안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YDP미래평생학습관은 지난 1년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제공, 영등포 마을대학 운영, YDP영특한아카데미 개최, 학습 동아리 지원 등을 통해 구민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 거점 공간으로 역할해 왔다”며 “앞으로도 YDP미래평생학습관이 구민 모두가 자유롭게 배우고 마음껏 꿈꿀 수 있는 열린 학습공간으로 애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