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시흥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됐던 대면 모자보건 프로그램 운영을 정왕보건지소에서 재개한다.
모유수유 클리닉은 관내 모유수유를 계획 중인 임신부 및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유부를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이 진행되며 원활한 모유수유를 위한 준비, 수유자세 교정, 모유수유 패턴 및 방법, 마사지법 교육 등이 진행된다.
플라워태교는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수업 시작 전 엄선한 동화와 함께 아기와 태담을 나누며 안정감을 형성한 후, 플라워를 이용한 천연가습기, 목화리스, 실크플라워 액자 등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두 프로그램은 6월부터 12월까지 총 12회에 진행되며 각 강의 문의와 예약은 정왕보건지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정왕보건지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모자보건 프로그램 운영 재개로 건강 정보 제공과 관리를 통해 모자 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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