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시흥시도서관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회복되고 있는 일상에 따라 그간 소규모 혹은 온라인으로 운영했던 독서 동아리들의 모임을 대면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흥시중앙도서관에는 11개의 독서 동아리가 등록돼 있으며 일상 회복 이후 7개의 독서 동아리가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지난 5월 말 100번째 모임을 연 ‘북향기’ 동아리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으로만 활동하다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오프라인으로 전환해 대면 독서 토론을 재개함으로써 회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첫째, 셋째 주 수요일 저녁에 함께 모여 즐거운 독서토론을 펼치는 북향기 동아리는 새 마음으로 함께 이야기를 나눌 신규 회원을 기다리고 있다.
북향기 동아리 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중앙도서관 자료봉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밖에도 시흥시중앙도서관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책과 사람을 좋아하는 시민들이 모인 독서 동아리가 활동 중이다.
독서 동아리 회원들은 “혼자서 조용히 읽는 책도 좋지만, 함께 읽고 함께 나누는 그 순간이 무엇보다도 소중하다”고 입을 모은 만큼, 독서 동아리의 더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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