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시흥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판로 지원과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로써 지난 11일 월곶역 광장에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프리마켓 락 행사와 월곶역 1층에 조성된 지역 내 첫 공정무역매장 ‘Meet’의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공정무역매장 ‘Meet’ 개소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경기도 김영철 소통협치국장, 공정무역 관계자 및 시흥시민 60여명이 참석해 축하 인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매장라운딩, 공정무역 홍보 영상 시청 등을 진행했다.
더불어, 월곶역 광장에서 열린‘사회적경제 나눔장터 프리마켓 락’행사에는 관내 사회적경제조직 15개소가 참여해 제품판매 부스 운영 외에도 축구 메타버스 양말목공예 만들기 공정무역 OX퀴즈 체험부스와 마술 디즈니 뮤지털 노래 공연 비눗방울 쇼 등 다양한 기념공연을 열었다.
특히 관내 예비사회적기업인 ㈜오즈의 비눗방울 쇼 공연은 시민들과 아이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는 “장기간 코로나19로 인해 시민과 함께하는 대면행사가 축소돼 아쉬웠는데, 이번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통해 기업 홍보와 더불어 사회적경제기업간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만족해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축사를 통해 “2020년 9월 시흥시가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로 인증 받아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며 “공정무역매장 ‘Meet’가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윤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공정무역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