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시흥시청소년재단은 관내 청소년들의 시민 역량을 높이고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시흥형 청소년인증제 ‘으뜸성장챌린지’를 진행 중이다.
‘으뜸성장챌린지’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공통프로그램인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 증진을 꾀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시화호 둘레길에서는 Platinum 레벨 참여 청소년의 시화호 걷기대회가 열렸다.
걷기 대회에 참여한 70여명의 청소년은 시화호지속가능발전파트너십에서 시화호의 깨끗한 생태 환경을 품고 넓게 펼쳐진 수변로를 지나 거북섬 진입까지 왕복 4km의 코스를 안전사고 없이 모두 완주했다.
이로써 참가자 전원에게 걷기대회 인증서와 완주 메달이 수여됐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좋은 날씨와 함께 우리가 이곳에 모여 으뜸성장챌린지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준 시화호지속가능발전파트너십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날 모든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는 대회 시작과 마무리까지 청소년들과 함께 호흡하며 모든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때까지 자리를 지켰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다소 움츠러든 청소년들이 활기찬 스포츠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지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이번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레벨별 참여 청소년에게 양질의 스포츠 활동 미션을 통해 ‘으뜸성장 장학금’ 도전을 함께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을 지속해서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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