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관악구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인허가 및 재·세정 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토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청렴토크는 감사담당관 청렴업무 담당자 등이 직접 부서 사무실에 찾아가 청렴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업무추진 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청렴도 향상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찾아가는 청렴토크’는 일방적 교육 형태가 아닌 청렴을 주제로 상호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통해 청렴의지 및 인식을 제고하고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렴토크 주요 내용은 청렴도 취약분야 설명 및 향상 방안 논의 선택교육 부패·공익신고 부패신고센터 홍보 업무추진시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 논의 등이다.
특히 교육의 관심도와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선택교육의 경우 해당 과에서 희망하는 교육을 미리 신청·접수받아 진행한다.
또한 찾아가는 청렴토크 이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청렴시책에 활용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시책 추진에도 힘을 싣는다.
구는 앞으로도 기존의 교육의 틀을 벗어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새로운 방식의 교육을 추진해 보다 능동적으로 청렴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청렴트렌드에 맞춰 구민과 직원이 체감할 수 있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청렴시책을 발굴·추진하며 투명한 관악구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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