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은평구는 오는 7월부터 16개 동 자치회관을 전면 재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일상으로의 전환을 도모하고자 자치회관을 전면 재개관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지난 2020년 2월부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은평구는 자치회관을 휴관상태로 유지했었다.
이번 자치회관 재개관에 맞춰 댄스, 요가, 어학, 미술 등 다양한 강좌를 운영한다.
주민센터 다목적실, 도서관, 회의실 및 유휴공간 또한 개방할 예정이다.
자치회관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실내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해 이용할 수 있다.
자치회관 운영 관련 세부사항은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자치회관 재개관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한층 더 일상 회복의 기쁨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 커뮤니티가 다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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