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중구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기를 맞아 'Welcome Back 명동'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명동 지역 일대와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후문 쉼터·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With 명동, Without 마스크'라는 구호 아래 코로나로 침체돼 있던 명동의 활기를 되찾고 지역상권을 재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획은 명동상인연합회와 명동관광특구협의회, 하나카드, 하나은행, 마스터카드가 함께했다.
행사 기간 동안 현장할인을 비롯해 무료 사진인화,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우선, 명동상인협의회 등이 일정 기준을 거쳐 선발한 35개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최대 20%의 청구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대상 업체는 식당과 카페부터 안경점, 에스테틱, 테라피, 사우나까지 다양하다.
'Welcome back 명동'메인 행사장에서도 각종 이벤트가 진행된다.
방문객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은 뒤 SNS에 올리면 즉석에서 무료 인화하는 서비스가 제공되며 매주 금요일 11시 50분에는 집섬밴드, DOU S.J, 밴드애쉬, 윤지수 밴드 등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100% 당첨되는 행사용 즉석 복권도 구할 수 있다.
할인 업체를 비롯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카드 홈페이지나 모바일 하나카드 앱 내 이벤트 페이지로 접속해 확인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명동 상인분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행사로 명동 상인은 물론 명동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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