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구민과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보행환경에서 통행할 수 있도록 동남로82길의 가로등 개선 사업을 오는 9월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로등 개선사업은 설치된 지 오래된 동남로82길의 가로등을 최신 LED가로등으로 교체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광문고등학교와 고덕중학교 학생들이 야간에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통학로를 조성한다.
동남로82길의 가로등은 총 연장 450m의 20개이며 1986년에 설치되어 등주 표면에 손상이 많아 미관상 보기가 좋지 않고 전기안전이 우려되어 LED가로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LED가로등은 깔끔한 외관의 고효율에너지 절약형으로 연색성이 뛰어나 작은 에너지로 더욱 밝고 쾌적한 야간 도로환경을 조성해 에너지 및 전기요금 절감에도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주택에 침투해 쾌적한 주거생활을 방해하는 빛의 피해를 감소시켜 빛공해로 인한 불편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구는 관내에 설치된 가로등 총 8,501개 중 노후화된 가로등 2,064개를 연차적으로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구는 앞으로도 도시미관과 구민의 안전한 통행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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