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작구는 전 산업 분야에서 개발자 수요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교육부터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이노베이션 캠프 in 동작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노베이션 캠프는 구와 ㈜팀스파르타가 4차 산업 분야의 개발자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를 위해 교육부터 일 경험까지 통합 지원하는 캠프다.
특히 이번에는 참가자의 훈련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교육부터 취업까지 400만원 상당의 비용을 전액 지원해 무료로 진행한다.
지난해 구는 청년 취업난이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고려해 빅데이터 분야 응용 SW 엔지니어링 분야 인공지능 등의 4차 산업 전문가 양성 과정을 진행했고 총 57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작년 대비 커리큘럼의 전문성 및 수료율을 제고하기 위해 3개의 교육 과정을 1개로 통합하고 훈련장려금을 별도 지원한다.
캠프 모집 인원은 총 50명으로 만 34세 이하 동작구 거주자 또는 관내 소재 대학 졸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며 최종선발은 다음달 4일 자기소개 영상 제출 및 입학시험 결과를 종합 합산해 합격자에게 개별 안내된다.
신청은 ‘스파르타코딩클럽’ 누리집에 접속한 후 메인 상단메뉴 중 ‘국비지원-이노베이션캠프’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다음달 11일부터 10월 21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고 월~토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풀타임 과정으로 운영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초 교육 이후 프론트엔드, 백엔드 중 전공을 선택해 심화 교육 진행 다수의 팀 프로젝트 및 현직자 피드백 통한 실무능력 개발 ‘교육+일경험’ 통합 지원 등이다.
전혜영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개발자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취업 지원 커리어 서포트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연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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