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산북면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4일 아침 6시부터 회원 10여명과 산북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상품리 일원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른 아침에 쌀쌀한 기운이 감돌지만 참여자들은 청소장비로 무장하고 산북의 깨끗하고 밝은 환경을 지켜내겠다는 각오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청소활동을 시작했다.
이날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시작전 국가의 안위를 지켜낸 호국영령들께 감사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 해제로 인해 산북을 찾는 관광객이 잦아진 요즘, 산북의 양자산 및 도로변에는 불법투기한 온갖 쓰레기들로 인해 거주 주민의 복지뿐만이 아니라 오염이 심각하게 염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참여자들은 도로변 뿐만이 아니라 하천에 버려진 빈페트병, 일회용품, 작은 담배꽁초 하나까지 구슬땀을 흘려가며 온 힘을 다해 수거했다.
방정희 새마을부녀회장은 “6월 환경정화활동에 이른 새벽부터 참여해 주신 면직원들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산북의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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