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 평생학습관에서 2022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선정단체를 대상으로 회계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회계교육은 주민주도의 공동체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정확한 보조금 집행을 위한 회계 절차를 이해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교육에서는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42개 단체의 대표자나 회계실무자, 4명의 마을활동가 등이 참석해, 공모사업의 개요 및 회계서류 작성방법 등 공모사업 진행 과정에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을 통해 서로의 활동이나 내용을 모르던 마을공동체가 교류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한 교육 참석자는 “보조금에 대한 회계교육을 받고 보조금 회계 처리에 대한 궁금증이 상당히 해소됐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고 있는 만큼 이웃 마을 공동체와 교류하며 즐겁고 활기차게 사업을 추진해 성공적인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남동구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교육과 마을공동체 이해 교육 등과 같은 다양한 마을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주민 중심의 마을 조성을 위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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