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김포시보건소는 6월 14일부터 5개 읍·면 경로당에서 만성질환 대상자 등 건강취약계층의 고혈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건강한 식생활습관 개선을위해 "자신만만 고혈압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자신만만 고혈압 자가관리" 프로그램은 고혈압을 관리하기 위해 평소 어르신들이 드시는 식습관을 알아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1기 3주 차 프로그램으로 5기를 진행한다.
1주 차에는 ‘싱겁게 먹기’ 주제로 염도 쿠키 및 국으로 염도 확인 실습을 한다.
2주 차에는 ‘알맞게 먹기’ 주제로 하루 밥양을 저울을 활용해 측정해보고 밥과 야채를 활용한 야채치즈 주먹밥을 만든다.
3주 차에는 ‘골고루 먹기’ 주제로 균형잡힌 영양섭취를 위한 방법을 알아보고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영양실습을 한다.
북부보건과장은 “고혈압은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질환인 만큼 고혈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식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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