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천군은 지난 14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침수피해 및 재해예방을 위한 읍내천 재해예방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마을이장 및 토지소유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소하천 홍수에 안전한 수변공간으로의 재창출을 위한 읍내천 재해예방에 대한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읍내천 재해예방사업은 연천읍 읍내리 45번지 일원에 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해 교량 5개소 신설, 호안 L0.75km를 설치하는 공사로 읍내천의 호안 노후화, 여유고 및 단면 부족으로 발생하는 홍수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11월 사업을 착공해 내년 12월에 준공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설명회에서 제기된 주민 건의사항과 세부적인 사항을 검토한 뒤 농경지 및 주택 등의 주민피해예방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