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민선8기 인천 동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14일 동구주민행복센터에서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이정옥 위원장과 민경철 부위원장 등 지역을 잘 아는 전문가 14명을 인수위원으로 위촉했으며 당선인과 인수위원, 동구청 간부 공무원 간의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
인수위는 기획총무 복지환경 안전도시 3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당선인 취임에 앞서 조직·기능·예산 현황 파악, 인천 동구청 민선8기의 구정 방향과 공약에 대한 세부 실행방안 수립, 기타 인수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 등을 담당하게 된다.
김찬진 당선인은 위촉식에서 “구민이 행복한 동구, 지역이 활기찬 동구 실현을 위해 모든 인수위원회 위원들이 지혜를 발휘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정옥 인수위원장은 “구정 현황과 주요 현안의 체계적인 인수로 당선인의 취임 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8기는 오로지 동구를 위한 화합정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찬진 당선인은 국민의당 출신 전국 유일의 자치단체장으로서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 국민통합위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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