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는 오는 7월 15일까지 한 달 동안 관내 1천179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2년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광업·제조업 조사는 통계법에 의한 지정통계로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 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1년마다 실시하며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주요 조사내용은 사업체명 소재지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유형자산 등 13개의 항목이다.
해당 조사는 2021년 12월 31일 기준 1개월 이상 산업 활동을 수행한 종사자 10인 이상인 광업·제조업 사업체에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코로나19에 따른 방문 조사를 원하지 않는 경우 경제통계 통합조사 홈페이지를 이용한 인터넷 조사를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정보는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도록 통계법에 의해 보호된다”며 “각종 정책 수립 및 행정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