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는 무공수훈자회 광주시지회에 사회공헌활동 우수보훈단체 장려상을 전수했다고 15일 밝혔다.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며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사회공헌활동 우수보훈단체 시상’은 보훈단체의 사회공헌활동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우수보훈단체 시상은 제출된 24건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엄정한 심사 후 외부 심사위원 등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특히 중앙 보훈단체가 아닌 시·군·구 단위 보훈단체가 우수 단체로 선정된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광주지역 보훈단체의 영광으로 여겨지고 있다.
조흥래 무공수훈자회 광주시지회장은 “국가유공자 장례 선양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가시는 길에 최고의 예우를 갖춰 모심으로써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유족이 자긍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훈단체로써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겠다고”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수상의 영예를 안은 무공수훈자회 광주시지회에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국가유공자를 잊지 않고 예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