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지역회의 위원 및 주민자치위원, 시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날 예산학교는 시민 대상 열린 강좌로 주민자치회 및 주민참여예산제 대한 올바른 이해와 참여 방향을 제시해 참여예산 확대 및 자치분권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 1차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해 101건을 접수했으며 6월 20일부터 7월 8일까지 시 홈페이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2차 제안사업을 공모할 예정이다.
접수된 사업들은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3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통해 주민자치회 및 주민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참여 기회를 넓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정지리 구거정비공사 등 133건에 53억원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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