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13일 관내 고삼재연수원에서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초 공개모집을 거쳐 위촉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에게 전문교육을 실시해 위원들의 참여예산 전문성을 함양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 앞서 ‘2022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진행 현황’ 보고가 있었으며 곧바로 ‘변화하는 주민참여예산 이해하기’란 주제로 최승우 강사의 강의가 이어져 참여예산제 운영사례, 위원의 역할 등 다양한 내용을 교육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인사말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다양한 사업을 제안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시에서도 제안된 사업을 예산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이번 위원회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7일부터 권역별 예산학교를 개최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안사업 작성법 등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현재 진행 중인 제안사업 공모 후 본격적인 위원회 활동에 앞서 참여예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위원들에게 전문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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