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역화폐 기부플랫폼 ‘서로도움’에서 지난 5월 진행한 ‘돌봄 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반찬 나눔’ 모금사업을 지난달 31일까지 마감하고 14일 모금액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서구가 추진한 ‘반찬 나눔’ 기획사업에는 360명이 기부에 동참해 목표모금액 100%를 달성한 1,250만원을 모금했다.
이를 통해 서구는 지역아동센터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6월부터 9월까지 서구공동체복지협의회가 진행해 월 2회에 걸쳐 반찬, 간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은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 상황에도 구민 여러분의 소중한 정성으로 ‘반찬 나눔’ 모금액이 연이어 100%를 달성했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반찬을 지원해 줄 수 있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로도움’을 통해 공동체의 가치를 담아내는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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