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1일 부평 문화의거리 야외무대에서 진행한 ‘뮤직 플로우 사운즈1’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문화도시부평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공연은 ‘우리 집 앞으로 음악이 찾아온다’는 취지로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야외무대를 보기 힘들었던 주민들에게 신나고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날 공연은 문화도시부평 지역 뮤지션 지원사업으로 발굴한 ‘네이키드소울’의 무대로 시작했다.
이어 루퍼스&스쿼럴 최삼 식보이&지푸 MC메타 로다운30이 참여해 약 2시간 동안 신나는 힙합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 마무리에는 전 출연진이 함께 ‘부평과 뮤직 플로우 사운즈’를 외치며 합동 무대를 만들었다.
부평 문화의거리에 모인 많은 주민은 열광적인 함성으로 이들에게 화답했다.
공연에 참여했던 지역 뮤지션 네이키드소울은 “앞으로도 부평에서 더 많은, 또 다양한 음악이 흘렀으면 좋겠다”며 “오는 8월 27일에 있을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도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뮤직 플로우 사운즈’는 연내 여러 차례의 공연이 예정돼있다.
‘뮤직 플로우 사운즈 2’는 오는 7월 9일 삼산동 분수공원 야외무대에서 부평이 발굴한 뮤지션 정예원, 진해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 외에도 문화도시부평은 다양한 볼거리로 ‘내 집 앞’에서 음악이 흐르고 즐길 수 있는 도시를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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