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2022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은 일자리 감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행정기관에서 사회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모집인원은 종일제 90명이며 선발대상은 공고일 기준 계양구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이다.
방송통신대, 사이버대, 평생교육원 학생과 최근 1년 이내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선발된 학생은 제외된다.
모집인원 90명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 상 한부모가족 자녀, 국가유공자 및 그 자녀, 다자녀가구의 자녀, 다문화 가정 등 27명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은 17~24일 구청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며 최종 대상자는 전산추첨을 거쳐 오는 28일 구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7월 7일부터 8월 26일까지 2개 기수로 나눠 17일씩 구 본청,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사회복지시설, 관내 현장 등에서 행정업무를 보조하거나 현장근무를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아르바이트 활동을 통해 행정업무에 관심 있는 지역 대학생들이 폭넓은 사회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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