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이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을 지원하는 ‘가가호호 행복나눔 후원 사업’을 전개한다.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은 15일 수원시드림스타트 영화센터를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수정 수원시 보육아동과장, 서만선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가가호호 행복나눔 후원 사업은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이 수원지역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의 건강한 삶을 위해 430만원 상당의 한방 진료·물품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나눔봉사단 소속 5개 한의원이 각 가정에 일대일로 침구 치료 10회·탕약 1개월분을 지원하고 ‘가정별 필요 물품 조사 후 상품권 증정’, ‘아동 운동화·학용품·책상 등 물품’ 등을 후원한다.
서만선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장은 “가가호호 행복나눔 사업은 아동에게 필요한 물품 후원뿐만 아니라 진료 봉사까지 더한 따뜻한 나눔 활동”이라며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한 이번 사업을 지속해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수원시도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만 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건강·복지·보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현재 3개 센터에서 아동 750여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수원시한의사회는 취약계층 아동·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해 7월 나눔봉사단을 창단한 이후 드림스타트 예비 초등학생 학용품 지원, 겨울맞이 저소득층 난방용품 지원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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