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남양주시는 화도읍에 위치한 북한강 야외공연장에서 오는 25일부터‘북한강 문화나들이’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올해 15년 차를 맞이하는‘북한강 문화나들이’는 남양주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컨텐츠로 올해는 시민 문화생활을 위한 ‘토요일의 오아시스’라는 주제를 가지고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25일 개막 공연으로 준비한 지역 예술인 4팀의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과 팬텀싱어 출신 뮤지컬 배우 곽동현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1회씩 토요일 정기공연을 펼친다.
시는 북한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자연과 어우러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예술인 지원사업인 ‘거리로 나온 예술’사업과 연계해 지역 예술인 및 생활 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예술인 육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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