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안녕한 성북을 위해 안부, 안전, 안심, 나눔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안녕가족봉사단 운영을 마쳤다.
안녕가족봉사단 프로그램에는 성북구에 거주하는 15가족이 참여했다.
4월 30일 비대면 오리엔테이션 및 가족봉사 워크숍을 시작으로 어버이날 주간에는 안부편지를 작성해 저소득 1인 독거 어르신 가정에 안부키트를 전달했다.
비상배낭꾸리기 워크숍, 가족과 함께 가족의 미래와 가치 그리고 적성 찾아보기, 주변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환경문제를 위한 실천 활동도 진행했다.
마지막 순서에는 비대면 활동공유회로 마무리 했다.
가족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데 의의를 두고 시작했는데 나중에는 가족이 봉사를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뜻깊은 체험의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를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신 가족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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