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중랑구가 오는 29일 아이와 오해 없이 의사소통하고 싶은 부모들을 위해 ‘아이+맘 잇기’ 강좌를 진행한다.
부모와 자녀 간은 가장 친밀한 관계인 만큼 의사소통은 자녀에게 인격 형성이나 정서적 안정, 인지 조절 능력 등 크게 영향을 미친다.
이에 구는 아동,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강좌를 열고 자녀와 건강하고 오해 없이 의사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아이+맘 잇기’ 강좌는 이달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두 시간가량 진행한다.
서울의료원 4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강사로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조선미 교수가 나선다.
이달 24일까지 참여 신청이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활용해 구글폼을 제출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강좌가 부모와 자녀 간 말뿐이 아닌 마음을 이어 뜻이 통하는 진정한 소통을 하는 법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간의 유대감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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