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은평구는 진관동 은평인공암벽장에서 이달 18일 19일 이틀간 ‘제25회 서울특별시장기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를 개최한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서울시 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은평인공암벽장 수탁 운영단체인 서울특별시 산악연맹이 주관하며 은평구와 대한산악연맹이 후원한다.
18일은 동호인부와 일반부의 난이도 경기와 속도 경기가, 19일은 초·중·고등부의 난이도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지역주민과 산악동호인들이 본 대회를 통해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암벽장 이용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함께 전했다.
‘은평인공암벽장’은 국제규격의 실외암벽인 폭30m, 높이15.6m의 스피드벽과 리드벽, 보조벽을 갖췄다.
실내에는 암벽장과 교육실, 참관실, 탈의실 등이 마련됐다.
평상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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