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2022년 7월 9일 동탄2신도시 동탄호수공원 일원에서 제13회 화성시 가족사랑축제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최근 2년 간 중단됐던 가족사랑축제가 올해 다시 시민들을 만나게 됐다.
이번 축제는 이웃들과의 만남의 기회를 마련하고 일상 속 가족들의 건강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축제로 ‘#오랜만남 #다시일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된다.
주 무대인 호수공원 운답원에서는 관내 초·중·고에서 모인 60여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화성시학생연합오케스트라와 교사밴드, 댄스동아리의 공연부터 두들리안 타악기 앙상블, 옥종근의 마리오네트 등 전문 공연예술인의 공연이 진행된다.
인공섬에서는 금관5중주, 색소폰 앙상블의 거리공연으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과 이벤트로 즐길거리 또한 풍성하다.
저글링, 줄타기, 접시놀이 등을 간단히 전문강사에게 배워보는 ‘오감만족 서커스 체험 프로그램’, 공개모집을 통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트렁크&캠핑카트 마켓’,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의 ‘꿈마차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이 마련된다.
친환경 체험인 닥종이를 이용한 만들기 프로그램, 맥간공예와 타악기두드리기, 목공체험, 어린이체험 등 가족이 함께 해볼 만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또한 운영할 예정이다.
화성시 마스코트 ‘코리요’ 이벤트, 스탬프 찍기 등 이벤트도 진행된다.
공개방송 초청가수로는 정승환, 백아연, 보라미유, Roo, 우정훈&최용호가 찾아와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오후 9시부터 진행되는 루나분수쇼는 환상적인 빛의 세계로 시민들을 이끌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 축제2팀 관계자는 “이번 가족사랑축제는 새로운 만남과 일상생활의 회복을 알리는 축제로 꾸려질 예정”이라며 “이번 축제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기고 푸드트럭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긴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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