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김포시농업기술센는 지난 14일 김포시치유농업센터에서 사업참여자 간 원활한 소통 및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2022년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반려 식물병원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도시농업전문인력들이 아파트 단지로 직접 찾아가 집안에서 키우는 식물의 관리 및 분갈이 방법, 병해충 방제법 등을 현장에서 1:1 상담해주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32개소 2,178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올해는 해가 거듭할수록 높아지는 시민들의 호응도에 부응하고자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 특화차량”을 제작해 사업의 확장성을 넓혔다.
중간평가회의 결과, 프로그램 중 분갈이 및 병해충관리 현장컨설팅이 매우 유익한 부분으로 나타났으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사업대상지의 활동사례발표 중 노인비율이 많았던 한 아파트에서는 고령층의 화분이동 및 교육 운영 보조를 위해 입주민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본 사업이 반려식물과의 교감 기회뿐만 아니라 더불어 이웃 간 교류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을 함께 공유했다.
이인숙 농업진흥과장은 “김포의 특색사업인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을 통해 시민들이 반려식물관리에 유익한 정보를 더욱 쉽게 습득해 소중한 반려식물을 건강하게 키우고 이를 통해 일상의 행복감을 더욱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