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문화재단은 오는 6월 마지막 주 수요일 ‘2022년 수요 문화가 있는 날’ 네 번째 공연인 ‘멀지만 가야 할 그 길’을 개최한다.
함경북도예술단 무용감독 출신인 최신아 단장이 이끄는 최신아예술단이 선보일 예정이며 남·북한 무용의 특징을 살려 창작된 프로그램인 2022년 신작 레퍼토리를 소개한다.
더불어 모션 퍼포먼스, 서커스, 공중무용 등 퍼포먼스 그룹 ‘박골박스’도 함께 무대에 올라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갈현 대표이사는 “이번 6월 수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통해 아름다운 곡선미가 돋보이는 남한의 무용과 빠르고 경쾌한 북한의 무용을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남북문화예술을 교류하는 장을 열 수 있을 것이며 더 나아가 통일 이후 문화통일의 초석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전석 1만원이다.
예매는 인터파크와 포천문화재단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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