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주시보건소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관내 미취학 아동, 부모,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올바른 치아건강 인식교육을 위한 구강인형극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치아건강 인식교육은 제77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진행한 ‘충치도깨비소탕작전’구강인형극을 통해 구강건강에 대한 흥미 관심 증대, 건강한 치아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동기부여와 올바른 지식을 전달했다.
3일간 진행한 인형극은 올바른 치아관리와 위생습관 개선을 위해 친근한 동요와 신나는 춤, 신비한 마술·레이저쇼, 행운권 추첨 등으로 펼쳐졌다.
또한 인형극과 함께 구강위생용품 전시, 치매예방, 심폐소생술, 건강생활실천 등으로 구성된 홍보부스와 불소체험, 룰렛 돌리기, 즉석가족사진 촬영 등의 체험부스가 마련돼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 아동과 부모의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코로나19 이전에는 미취학아동 대상으로 한 인형극을 공연했으나, 올해 처음 온 가족이 함께 보는 구강인형극을 기획한 것으로 이는 전국 최초로 가족이 함께 보는 구강인형극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선착순 접수로 참여자를 제한한 점은 죄송하고 향후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인형극과 관련한 설문조사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2023년 계획에 반영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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