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능곡동, 저소득 중장년 남성 단독 가구에 밑반찬 지원

[금요저널] 고양시 능곡동행정복지센터는 능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난 15일 행정복지센터 5층 강당에서 저소득 중장년 남성 단독 가구를 위한 여름 김치, 돼지불고기, 콩자반 등 음식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능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혼자 사는 50~60대 저소득 남성 가구의 안정적인 생활 및 건강관리를 위해 김치와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능곡동적십자회원들은 이틀에 걸쳐 정성스레 김치를 담그고 돼지불고기와 콩자반을 만들어 꾸러미로 포장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생활이 어려운 중장년 남성 단독가구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음식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수영 능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혼자 사는 중장년 남성들에게 김치와 밑반찬이 제일 필요한데 이번에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이분들이 맛있는 집밥을 드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한 달에 두 번, 3개월 간 지원을 통해 건강 관리에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신재홍 능곡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적십자회원 및 협의체 위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행정복지센터 차원에서도 관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