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출연기관 의정부시민장학회는 지역의 유능한 향토 인재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1996년 1월 설립됐으며 매년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내 우수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에는 인재육성 장학생과 고교 모범학생 장학금 사업 추진으로 고등학교 재학생 66명, 대학생 100명을 선발했다.
고등학생 1인당 50만원씩 학교를 통해 장학금이 지급됐으며 대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올해 5월 26일 의정부시평생학습원 3층 대강당에서 장학금 전달식을가졌다.
전달식에서 대학생 장학생 100명에게 장학증서와 1인당 150만원씩 이 지급되는 등 총 166명에게 1억 8천5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또한, 가정 형편이 어려운 고3 모범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대입 정보 제공으로 대학입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범 청소년컨설팅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6월까지 대상자를 모집한 후 7월부터 4차에 걸쳐 수시 지원 상담 및 학생부 설계,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면접 진행 등 다양한 입시정보를 전달하고 개인별 대입 맞춤형 전략을 제공할 예정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의정부시민장학회 김재웅 이사, 김민철, 정승호, 조재욱 컨설턴트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이상훈 의정부시민장학회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 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민장학회는 현재까지 4,008명에게 총 43억 6천3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의정부시 출연금 82억 5천만원, 이자수익 및 임원 기부금 등 10억원을 포함한 총 92억 5천만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