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21일부터 주 1회, 치매어르신을 돌보는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족교실 프로그램 기본과정 ‘헤아림’과 심화과정 ‘숨은마음찾기’를 운영한다.
그 중 ‘헤아림’ 교육은 8회기 동안 운영되며 치매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돌봄에 대한 내용을 알려줄 예정이다.
이 교육과정을 수료한 가족은 치매환자별 증상에 대한 현장감 있는 사례와 돌봄 경험을 현장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4회기 심화교육 프로그램 ‘숨은마음찾기’에 참여할 수 있다.
주 1회 진행되는 기본과정 ‘헤아림’은 치매 알기 돌보는 지혜로 구성됐으며 심화과정 ‘숨은마음찾기’는 치매증상 관련 탐색 원칙 활용 균형 등 각 주제별로 접근해 동영상 감상, 토론, 역할극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된다.
또한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처음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의 가족에게 진단후교육 ‘치매를 맞이하는 첫걸음’을 운영하며 기본적인 돌봄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환자 돌봄에 대한 시간을 공유하는 자조모임, 힐링프로그램 등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치매가족 여러분들이 저희가 마련한 가족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셔서 장기적인 안목과 희망을 찾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