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저탄소농축산물인증 지원사업 참여자를 6월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증대상 품목은 식량·특용·채소·과수 등 61개 품목이며 친환경농산물인증 또는 GAP인증을 사전 취득하고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농산물을 생산하는 안성시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사업 참여 농가로 선정된 농업경영체는 인증신청→인증보고서 작성→인증심사에 이르는 인증 전 과정에 대한 컨설팅과 인증수수료 및 인증심사비용을 지원받게 되어 인증취득에 따른 비용부담은 없다.
저탄소인증 농산물은 현재 대형마트, 백화점, 친환경 전문매장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농산물 브랜드 차별화를 위해 인증을 취득하는 농업인이 급증하고 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조정주 소장은 “저탄소농축산물인증은 소비자의 건강은 물론 지구를 생각하는 윤리적인 소비를 추구하고 농가의 소득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인증제이다”며 앞으로 저탄소농산물의 생산·소비 활성화를 위해 더욱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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