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인천대공원 동문 인근 옹벽에 남동둘레길 구간별 대표 명소를 표현한 벽화를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대공원 동문은 남동둘레길 1코스와 2코스를 연결하는 지점으로 구는 남동둘레길을 홍보하고 도심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벽화 조성을 추진했다.
벽화에는 1코스의 장수동 은행나무·만수산 무장애길, 2코스의 장수천 꽃길, 3코스의 소래습지생태공원·소래포구어시장·새우타워·늘솔길근린공원, 4코스의 청년미디어타워·오봉근린공원이 담겼다.
남동구 관계자는 “벽화로 새 단장 한 옹벽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주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