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이번 용산공원 시범개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려해, 시범개방 기간을 6월 26일까지 7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개방 연장은 더 많은 국민이 용산공원을 미리 경험함으로써, 국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용산공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조치이다.
이미 장군숙소, 카페거리의 이국적 풍광과 대통령 경호장비 등 이색적 볼거리로 호평을 받고 있는 시범개방이 연장되면서 용산공원의 첫 걸음을 더 많은 국민과 함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에 익숙하지 못한 국민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현장등록도 운영한다.
6월 20일부터는 신분증을 지참해 신용산역 출입구를 방문하면, 인터넷 예약를 하지 않았더라도 공원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 예약시스템을 통한 접수도 함께 운영된다.
연장되는 기간에 대한 예약은 6월 17일 오후 2시에 개시되며 전 일정을 선착순으로 예약하게 된다.
인터넷 예약 시 발송되는 문자메세지를 통해 개인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면 더욱 빠른 출입이 가능하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산책, 대통령 경호장비 관람, 카페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계속된다.
시범 개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산공원 시범개방 안내 누리집 3곳과 네이버 예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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