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 출자출연기관 최초로 부천문화재단이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인증받았다.
부천문화재단은 이달 초 한국경영인증원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인증받았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기관 운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에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국제표준화기구가 규범화한 국제 표준이다.
재단은 인증 획득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별도 전담 직원들을 구성해 부패 방지 방침 선포와 교육, 부패 방지를 위한 목표 수립 등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도입과 정착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재단 김정환 대표이사는 “20년을 걸어온 지자체 최초 문화재단으로서 부패 행위 근절을 통한 준법 문화 확산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부패방지경영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 반부패가 조직 문화로 더 깊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지역 문화예술분야 프로그램 제공과 문화시설 운영 관리 등의 부문에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표준에 적합한 것으로 인증됐으며 인증을 계기로 기관 경영 청렴도와 고객 신뢰를 더 높여나갈 방침이다.
인증 기간은 2025년 6월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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