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도봉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구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인 ‘마음안심버스’와 심리적 스트레스를 경감하는 ‘힐링챌린지’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와 힐링 챌린지는 2022년 6월 21일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방학3동 발바닥공원에서 진행한다.
당일 현장을 방문한 지역 주민 300여명에게는 도봉구 정신건강기관의 전문가들이 정신건강 검사와 평가, 개인상담, 힐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측정 힐링 VR체험 정신건강 심리상담 심리지원 카드뉴스 제공 “나의 소망, 나의 목표” 소원카드 작성 정서안정 위한 콩나물키우기 키트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도봉구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코로나 발생 전과 후에 우울감 경험율은 2019년 4.5% 2020년 5.5% 2021년 7%로 점차 증가했고 스트레스 인지율 또한 2019년 26.7% 2020년 26.1% 2021년 29.3%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는 주민에게 마음검진의 기회를 제공해 고위험군을 발견하고 힐링 챌린지는 집에서도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활동들을 이어갈 수 있어 유익하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정신건강관리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