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시흥시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지혜학교’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신중년 세대의 주체적인 인문 활동과 인문학 가치확산을 위해 도서관과 지역 대학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한국 고전문학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열린‘도서관 지혜학교’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끌어냈다.
올해는 ‘문화재로 보는 우리 역사’라는 주제로 가톨릭대학교 고현아 강사의 강의가 펼쳐진다.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한국 역사를 이해하는 폭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될 전망이다.
6월 29일부터 9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열리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흥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이번 ‘2022 도서관 지혜학교’를 계기로 도서관을 통한 새로운 인문학과의 만남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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