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정왕동 군자천 일원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한·깨끗한·청렴한 정이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군자천 청렴쓰담걷기’ 행사를 추진했다.
‘쓰담걷기’란 산책 또는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의 우리말로 환경을 지키는 운동법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2022년 건강도시 중점과제 추진과 관련 지역주민의 걷기 실천율 증가를 유도하고자 청렴 시책과 연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동 직원과 5개 유관단체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수변 산책로 환경정비를 통해 ‘걷고 싶은 거리 군자천로’를 조성하고 자연 정화 활동과 더불어 건강걷기·청렴·안전 등 피켓 홍보를 병행해 추진했다.
이를 통해 직원·주민 간 청렴가치를 공유하고 쓰레기도 줍고 건강도 지키며 지역사회 환경 정화 활동을 하는 1석 4조의 효과를 냈다.
김기세 정왕2동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플로깅 활동으로 코로나19에 지친 주민들의 몸과 마음이 조금이라도 힐링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합동 쓰담걷기를 통해 생활 속 걷기뿐만 아니라, 청렴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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