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가 6월 18일 오전 10시 상일동 어울마당에서 올해 첫 번째 ‘강동 도토리장터’를 개최한다.
‘강동 도토리장터’는 강동구 도시농부와 구민, 생산자와 소비자가 한자리에 모여 친환경 농산물, 지방 특산물, 먹거리, 수공예품 등을 직접 거래하는 친환경 장터로 도농상생 교류의 장이 되어 주고 있다.
이번 장터는 ‘건강하고 신선한 여름나기 직거래 장터’를 주제로 운영된다.
친환경 인증농가, 우수 지방 특산물 재배농가, 지역 내 도시농업단체가 참여해 약 25개 부스가 운영되는데, 채소, 과일 화훼, 건어물 등 농·특산물과 떡, 마카롱 등의 먹거리, 천연비누, 액세서리와 같은 수공예품도 판매한다.
이외에도, 시원한 과일 사이다 만들기 체험, 마술 공연, 경품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장터 체험 프로그램 접수 및 안내 문의는 강동구청 도시농업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는 판로를 제공받을 수 있어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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