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송산3동은 지난 6월 16일 동 소속 직원 및 지역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도로변 빗물받이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일상에서 각종 생활 쓰레기와 토사물 등으로 빗물받이가 막혀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는 빗물받이의 기능을 마비시켜, 매년 여름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 등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에 송산3동은 매년 여름 장마철 이전에 도로가 침수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내 상습 침수지역 5곳을 선정하고 매년 집중 관리를 해왔다.
이번 정화활동 역시 상시 점검의 일환으로 관내 주요 도로변을 점검하고 제 기능을 못하는 빗물받이를 정비하고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관내 침수 취약구간인 용민로 민락로와 민락IC 인근 두 곳을 정비구간으로 선정하고 빗물받이 약 20여 개를 정비했다.
이종태 송산권역 국장은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해 관내 주요 도로변에 설치되어있는 빗물받이의 기능을 유지시키고 침수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진행했다”며 “바쁜 와중에도 협조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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