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서구문화원이 조선시대 문신 허암 정희량의 선비정신을 계승하는 백일장과 그림, 춤 공모전, 토크콘서트 등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제13회 허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전국대회로 개최되는 허암예술제는 백일장은 초등학교 1학년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 수필 분야로 시제는 선비, 여름방학, 박수, 투표를 제시했다.
미술 분야는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꿈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춤 분야는 청소년 이상의 팀, 개인의 5분 이내 영상을 제출받는다.
시상식은 다음 달 9일 허암 정희량 유허지에서 열리며 시상식 당일에는 한국문화 알리미로 활동하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의 토크콘서트와 체험부스 행사가 함께 열려 유허지를 찾는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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