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6월 15일 조정아 부시장을 포함한 관련 부서장과 기후환경 분야 전문가 약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주시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중장기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인 40%를 2030년까지 달성하고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여주시의 세부 실행사업 발굴과 실행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했으며 추진방향 및 지역특성, 여주시의 온실가스 배출 현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용역수행업체인 ㈜에코파이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안된 관련 부서장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용역 추진과정에 반영해, 분야별·사업별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설정하고 추진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 제1차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은 2023년부터 2032년까지 10년간 여주시 기후변화 대응 방향과 전략을 제시하며 용역은 내년 3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조정아 부시장은 “여주시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에 대한 특성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여주시만의 특성이 잘 융합될 수 있도록 각 분야별로 실현 가능한 감축계획을 연구해 구체적인 사업을 도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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