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가평읍 주민자치위원회는 6월 16일 인천 남동구 간석3동 주민자치회와 가평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양 단체 주민자치위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19년 4월 양 단체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뒤로 개최한 첫 교류간담회였으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침체돼 있던 주민자치역량강화와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사업 정보 등을 교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상윤 주민자치위원장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3동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을 맺게 된 후로 첫 만남이 이뤄지기까지 시간이 걸렸지만 오늘의 만남을 계기로 양 단체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상호 가평읍장은 “오늘 가평읍을 방문해주신 간석3동 주민자치회 여러분을 매우 환영하며 아름다운 가평읍에서 보내는 오늘의 시간이 주민자치센터의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향후 가평읍과 간석3동이 상호방문 및 협력사업 등을 통해 공동발전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가평읍과 간석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가평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제안한 “고향의 세천 살리기 사업”을 협력 사업으로 함께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고향의 세천 살리기 사업”은 가평읍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난 5월 경기도에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토종물고기 방류, 세천정화 활동, 주민과 함께하는 세천 살리기에 13,608천원의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