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도시부평, 산곡노인문화센터와 함께 ‘부평시니어합창단’ 신규단원 모집
[금요저널] 부평구문화도시센터가 오는 22일까지 산곡노인문화센터와 함께 노년층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부평시니어합창단’신규단원을 모집한다.
부평시니어합창단에 참여하면 오는 7월부터 주 1회 정기연습을 진행하고 12월 초에 있을 최종 발표회를 목표로 활동하게 된다.
신청은 평소 노래를 사랑하고 합창단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60세 이상 부평구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센터는 오는 22일까지 신규단원을 모집하며 24일 오디션을 통해 최종 합격자 3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오디션은 자유곡 1곡과 제출한 악보를 통해 심사하고 면접으로 최종 선발한다.
부평시니어합창단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산곡노인문화센터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응모원서를 받아 작성한 뒤 산곡노인문화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부평구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니어합창단 모집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노년층의 여가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도시부평의 음악활동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노래를 사랑하고 합창단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월 제2차 문화도시로 지정된 부평구는 ‘삶의 소리로부터 내 안의 시민성이 자라는 문화도시부평’이라는 비전 아래 문화도시 핵심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는 총 18개의 법정 문화도시가 있으며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5년 동안 국비 지원을 받아 시민 스스로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해나가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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