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화군 불은면이 관내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에 꽃향기 가득한 이색 클린화단을 조성해 호평을 받고 있다.
불은면은 잦은 쓰레기 무단투기로 신음하던 관내 주요 도로변 2개소에 적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작은 원형 화단을 만들어 산책하며 꽃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꿈틀리 인생학교 입구에도 클린화단 상자를 두고 메리골드, 마가렛 등을 식재해 쓰레기 무단투기 배출지를 폐쇄했다.
불은면은 지난해 4개소 클린화단 조성을 시작으로 꾸준히 무단투기 근절과 취약지역 정비를 위해 화단을 조성하는 등 쾌적한 주민 생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염명희 면장은 “이번 클린화단 조성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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