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안성시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 나눔을 전할 ‘경로식당’ 및 ‘식사배달사업 밑반찬 배달’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성시노인복지관의 ‘경로식당’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무료급식 어르신들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일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 5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경로식당’ 자원봉사를 원하는 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중 원하는 요일과 시간대를 선택해 복지관 1층 경로식당에서 식재료 손질 및 배식 봉사를 하면 된다.
‘식사배달사업 밑반찬 배달’은 매주 화요일 복지관에서 조리된 밑반찬을 안성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는 일이며 매주 화요일 오전 중 자가용으로 식사 배달이 가능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기존 ‘경로식당’ 자원봉사에 참여했던 한 봉사자는 “정성을 들여 준비한 따뜻한 밥은 봉사자들이나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된다”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일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 자원봉사 담당자는 “자원봉사자 분들의 소중한 땀방울로 따뜻한 한 끼 식사가 차려지는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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